<도시의 나무>
Brief.
강서구 방화동, 공항동 일대에서 추진 예정인 방화뉴타운 재건축 사업은 10년 간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방화6구역을 시작으로 다시 개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3만1,554.2m²으로 현재 이주와 철거에 임박해있습니다.
다시서점은 시민들과 함께 가장 빠르게 철거 예정인 방화6구역에 존재하는 나무들의 사진을 찍고, 그 수종을 확인하였습니다. 재건축 과정에서 나무는 옮겨심기에 이식 비용이 많이 들고, 옮겨 심어도 이식에 실패하여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마을 곳곳에 심어진 나무들은 모두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이식 아니면 소각 처리’가 될 운명에 놓인 도시의 나무는 모두 어디로 어떻게 사라지는 걸까요. 시민들과 함께 방화6구역의 나무를 만나보고 전문가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알아보았습니다.
방화6구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을 드로잉으로 담아 일러스트로 활용하고 아른한 추억을 상기하는 느낌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주관_다시서점
연출_김경현
진행_김태형, 이동현
작가_김경현
촬영_스크린고스트
편집_에디트필름, 김경현
숲해설_이선민
자문_박찬열, 이아름
도움_김민지, 박현주, 신유빈, 이예울, 이지운
Client. 다시서점 @dasibookshop
Role. 일러스트, 편집디자인
Design. 이사각
Date of completion. 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