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 
Brief.
「KT&G 상상마당」에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 전시 디자인입니다. 김기창 소설가의 소설에 연유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미래 기후변화 시대의 디스토피아적 느낌을 지닌 푸른 빛의 회색조 분위기를 살려 디자인하였습니다. 환경을 주제로 하는 만큼 인쇄물 에코체를 활용해 인쇄했습니다.
공간 디자인 또한 키 비주얼과 연계하여 회색조 컬러보드와 재활용 보드들을 활용하였습니다. 가벽과 거치대, 좌대 등은 「아트이스트」와 협력하여 폐기물 최소화와 재활용을 염두하여 제작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김기창, 김유정, 임영균, 장용선, 정유미, 현남 6명 작가의 작품이 담고 있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기후와 환경의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기창의 글, 김유정의 식물, 임영균의 남극 빙하, 장용선의 풀, 정유미의 바다, 그리고 현남의 풍경을 통해서 잠시 잊었던 자연의 모습은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것을 다시금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모습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는 우리의 날을 말하고 있다. 내일도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할 잊을 수 없는 날들이 지속했으면 한다.'
-전시 서문 중-
Client. KT&G 상상마당 @ssmadang_gallery
Role. 그래픽디자인(포스터, 제작물, 인쇄물), 편집디자인, 인쇄·전시설치
Design. 이사각
Assistant. 최지수 @s__oo.c
Space design. 아트이스트
Date of completion.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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